왜 두 번째 뇌인가
2026-07-10머릿속 생각은 휘발한다. 두 번째 뇌는 그걸 밖에 두고 링크로 엮는 장치다. 폴더가 아니라 링크가 구조다.
원칙 셋:
- append-only. 지우기보다 잇는다. 링크를 타면 패널이 뒤에 쌓인다.
- 공개가 기본. 정원은 남이 걸어 들어올 수 있어야 자란다.
- 완결보다 흐름. 노트는 끝나지 않는다. 계속 고쳐 쓴다.
이 사이트가 그 실험이다. 소스는 그냥 마크다운.
머릿속 생각은 휘발한다. 두 번째 뇌는 그걸 밖에 두고 링크로 엮는 장치다. 폴더가 아니라 링크가 구조다.
원칙 셋:
이 사이트가 그 실험이다. 소스는 그냥 마크다운.
note%3Atypography — 노트를 찾을 수 없습니다.
이 사이트는 두 개다. 앞은 포트폴리오, 뒤는 open second brain — 내가 생각하며 쌓는 노트들이 그대로 공개된 정원이다.
노트는 서로 링크로 이어진다. 링크를 누르면 새 창이 아니라 옆에 패널로 쌓인다. 그래서 맥락을 잃지 않고 하나의 생각에서 다음 생각으로 걸어갈 수 있다. 자세한 건 패널이 쌓이는 방식.
시작점 몇 개:
노트는 /content/*.md에 산다. CMS도, DB도 없다. 이유:
[위키링크](note:위키링크)로 노트를 잇고, 빌드가 백링크를 계산한다. 프론트매터가 제목·날짜를 나른다. 그게 전부다.
supabase + vercel functions + langchain, 한 상자. Postgres + AI SDK + 샌드박스 실행을 bearer-auth REST API 뒤에 둔다. 데이터와 함께 진화하는 스키마-유연 가상 테이블.
하나의 Postgres 테이블이 세 역할을 한다:
object(type=X) — 데이터type='schema' — 그 데이터의 모양type='logic' — 샌드박스에서 도는 코드새 가상 테이블을 만들어도 마이그레이션이 0이다. 스키마는 소프트하다 — 맞지 않아도 저장하고 나중에 분류한다.
이 아이디어를 노트로 쌓다 보니 두 번째 뇌가 필요해졌다. 정원의 다른 실험은 markdown-as-source에서.
이 사이트는 Sunghyun Sans로 짜여 있다. 크기 점프 대신 굵기와 대문자 라벨로 위계를 잡는다. 본문 글줄은 좁게, 여백은 넉넉하게.
색은 흑백 2색 + 포인트 하나(emerald)뿐. 라이트는 종이, 다크는 #161616. 컨텐츠가 주인공이고 디자인은 물러선다.
이 절제가 정원을 오래 읽게 만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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